아주머니, 나는 그대의 철학에 관심이 없습니다

연일 공교육강화 발언 쏟아내… 총장때부터 기러기 문제 관심 "당선자 지시라기보다 내 철학"
"1인당 소득 5만불 이상 선진국들은 자국어 외에 영어를 초등학교부터 배우도록 준비된 나라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나라를 만들려면 지금이 적기(適期)"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8일 오전 간사단 회의에서도 영어 교육 얘기를 꺼냈다. "가르치는 분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의지를 보여줄 때 이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있다"며 일선교사들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 25일에도 "'기러기 아빠'와 '펭귄 아빠' 현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했었다.

이 위원장은 요즘 '2010년부터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는 인수위의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마치 이 위원장의 개인 프로젝트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 방안이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자 "사교육비에 드는 비용(약 15조원) 중 몇 분의 1만 투자하면 된다"며 적극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인수위에선 "기러기 아빠 문제를 영어 공교육을 통해 푼다는 정책 아이디어는 이경숙 위원장의 작품이라고 봐도 된다"는 말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얼마 전 언론사 정치부장단을 만난 자리에서도 "기러기 아빠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다. 아이디어를 달라"며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영어 공교육에 대한 당선자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 보다는 제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총장으로 있는 숙명여대의 한 관계자는 "(이 위원장은) 교수들 중에 기러기 아빠가 많다 보니 평소에도 영어교육 때문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그러다 가정이 해체되는 등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생각해 왔다"며 "이 때문에 총장 시절부터 늘 가정의 화목을 가장 중시해왔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2004년 기러기 아빠와 부모 중 한 명만 있는 가족, 결혼이민자 가족 등의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학 최초로 서울 용산구와 함께 시범 운영했고, 이에 앞서 1997년 미국 메릴랜드대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테솔(TESOL·비영어권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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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기사의 내용이 2MB의 어록 이상으로 피곤해서 코멘트는 생략.
그러나 저러나 호가호위도 정도껏 해야지. 에휴...

by sharkman | 2008/01/29 17:25 | 壁紙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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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kachan at 2008/01/30 09:55
GNP가 5만 달러를 넘는 나라.

소비력 평가 기준

1개국 ;

룩셈부르크 : 58900달러

IMF리스크 기준

7개국;

룩셈부르크 : 110032달러 -> 독일어, 프랑스어, 룩셈부르크어 사용
노르웨이: 83702달러 -> 노르웨이어 사용
카타르: 80211달러 -> 아라비아어 사용
아이슬란드: 63874달러 -> 아이슬란드어 사용
아일랜드: 62482달러 -> 아일랜드어 사용
덴마크: 59727달러 -> 덴마크어 사용
스위스: 58412달러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사용

전세계에 실질적으로 국민소득 5만달러가 넘는 나라는 룩셈부르크가 유일함(IMF리스크 기준은 GDP에 비해 인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나라에서는 매우 높게 측정될 수 있음.)

7개국 중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나라는 ->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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