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가 성차별 단어?

'가녀린' '앙칼진' '앳된'은 성(性)을 차별하는 표현일까? '터프가이' '늑대들의 욕망'은 어떨까?

국립국어원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1일 발표한 '성 차별적 언어 표현 사례 조사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위의 단어들은 모두 '성 차별적 언어'에 속한다.

'형제애' '효자상품' '신사협정'도 남성을 은근히 우월시하는 표현으로 지적됐다. 그 반대에 해당하는 '자매애' '효녀상품' '숙녀협정'이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남편의 본가를 '시댁'으로 호칭하는 데 반해 아내의 본가를 '처가'로 낮춰 부르는 것 또한 성을 차별하는 표현으로 지적됐다.

국어원이 이날 발표한 '대중 매체에 나타나는 성 차별적 언어 표현'은 모두 5087개.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바지사장' '얼굴마담' 등 성별 언어구조가 관용화된 표현 ▲'여의사' '남자미용사' 등 불필요하게 성을 강조한 표현 ▲'앙탈부린다' '꼬리친다' 등 성에 대한 고정관념적 속성을 강조한 표현 ▲'쭉쭉빵빵' 'S라인' '핫바디' 등 선정적인 표현 ▲'부엌데기' '놈팽이' '된장녀' '쩍벌남' 등 특정 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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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성차별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

by sharkman | 2008/05/02 07:12 | 少重的考事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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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02 07:24
정신줄 놓은 이야기가 드글드글....

"바지사장"은 안 좋은 것도 남자로 대표되는 성차별 단어라고 했으니 "불효자"도 안 좋은 것도 남자로 대표되는 단어라고 할 겁니다...-_-;;
Commented by 한도사 at 2008/05/02 08:10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구성성분이 혹시 이대출신을 중심으로 한 페미니스트들? 그 인간들 아니면 저런 황당한 발상은 할 수가 없으니...
Commented by Silverfang at 2008/05/02 09:31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YWCA(와떠벌려씨X)와 꼴패미 언니들.
Commented by 마에노 at 2008/05/02 09:56
Commented by 루드라 at 2008/05/02 12:54
한 방면으로 모든 생각이 집중돼 버리니 머리가 저쪽으로만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좀 균형잡힌 생각을 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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