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은 이른 아침의 안개비 속을 뚫고 카슬게이트 근처의 오래된 사무실 거리를 걸어갔다. 그는 번지를 확인하고 나서 잔뜩 늘어선 촌스러운 회색 건물 중 하나의 계단을 밟았다. 모두 인근의 특산물인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덕분에 애버딘 전체가 퇴색한 느낌이 들었지만, 동시에 중후한 분위기를 풍겼다. 문 옆에 붙은 작은 청동판에는 스트로자 앤드 샌즈 라고만 적혀 있었다. 벨을 당기자 사무원이 나와서 그를 간소한 사무실로 안내하고는 의자와 한 잔의 차를 내놓았다.
잠시 시간이 흐르자 긴 프록코트를 입고 턱수염을 가슴까지 늘어뜨린 키 작은 남자가 옆문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내밀었다.
“레비 스트로자입니다. 무슨 용건이신지요?”
“나는 애브너 칼라일이라고 합니다. 친구인 찰스 스칵스 선장의 심부름으로 찾아왔습니다.”
“스칵스 선장에게서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참입니다. 애버딘에서 가장 유명하신 사업가를 이 초라한 곳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예전에 만난 일이 있던가요?”
“우리는 서로 속한 계층이 다른 데다 손님은 딱히 보석을 많이 사들이시는 분이 아니시니까.”
“아내가 일찍 세상을 뜬 뒤로 재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싼 장신구를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저도 아내를 일찍 잃었습니다만, 다행하게도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서 네 명의 아들과 두 딸을 얻었답니다.”
칼라일은 이제까지도 유대 상인들과 종종 장사를 하긴 했지만, 보석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지의 영역이라 스트로자를 상대해서 약간의 불안을 느꼈다. 그는 가죽 자루를 꺼내서 책상에 올려놓았다.
“스칵스 선장이 안에 있는 돌을 감정해 달라고 하는군요.”
스트로자가 책상의 표면에 흰 종이 한 장을 깔고 그 중앙에 자루의 내용물을 펼치자 작은 돌멩이들이 쌓여서 작은 산이 만들어졌다. 그는 돌의 숫자를 세었다. 18개였다. 시간을 들여 둘 하나하나를 루뻬로 조사했다. 이윽고 가장 큰 돌과 가장 작은 돌을 양손으로 쥐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칼라일님. 이 두 개의 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들한테 차를 한 잔 더 가져 오게 시키겠습니다.”
“편할 대로 하시오.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
한 시간이 지나자 스트로자가 두 개의 돌을 들고 방으로 돌아왔다. 칼라일이 사람 보는 눈은 날카로웠다. 약관 22세에 처음으로 배를 산 이후, 사업의 교섭에서 실패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레비 스트로자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그는 간파했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징후는 없다. 양손이 떠는 것도 아니고, 입 주위가 경련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땀방울이 맺힌 것도 아니다. 하지만, 눈에 드러나 있었다. 스트로자는 신을 대면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이 두 개의 돌을 어디서 캤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정확한 장소는 모르겠군요.”
칼라일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인도의 광맥은 모조리 캐 버렸고, 이런 종류가 브라질에서 나온 적은 없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새로운 채굴장 중 하나인가요?”
“내가 말해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군요. 어떻습니까, 그 돌에 가치가 있나요?”
“이 돌의 정체를 모르시는 겁니까?”
스트로자가 깜짝 놀랐다.
“광물에는 별로 조예가 없어서 말입니다. 내 전문은 해운입니다.”
스트로자는 고대의 마술사처럼 놓여 있는 돌 위로 두 손을 벌렸다.
“칼라일 씨, 이건 모두 다이아몬드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본 중에서 최고의 원석이란 말입니다.”
칼라일은 놀라움을 품위 있게 감추었다.
“당신의 인격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로자 씨. 정말 그런가요?”
“우리 집안은 오 대에 걸쳐서 보석을 전문으로 취급해 왔습니다. 이 책상 위에 있는 것이 한 재산이 된다고 제가 말씀드리면 그건 틀림없다고 믿으셔도 됩니다. 어느 돌을 보아도 투명도가 완벽하고 포유물이 전혀 없으며, 색깔은 귀하기 이를 데 없는 바이올렛 로즈입니다. 아름답고도 귀한 돌이라서 완전무결한 투명한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비싼 녀석이지요.”
칼라일은 침착함을 되찾고 머릿속의 의심을 지워버렸다.
“가격은 어느 정도나 되겠습니까?”
“원석에서 최종가격을 산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최고의 품질은 최고의 광학적 효과를 높이려고 커트하고 면을 깎은 다음 제대로 연마하여야 하니까요. 당신이 여기로 가져오신 돌은, 가장 작은 것이라도 원석으로 60캐럿은 됩니다.”
그는 말을 잠시 끊고 가장 큰 돌을 들어 올렸다.
“이것은 980캐럿 이상으로, 전 세계의 다이아몬드 원석 중에서 가장 큰 녀석입니다.”
“돌을 팔기 전에 커트하는 것이 훨씬 더 비싼 값을 받겠군요.”
“하지만, 만약 원하신다면 원석이라도 충분한 가격을 낼 용의가 있습니다만.”
칼라일은 돌을 가죽 자루에 다시 넣기 시작했다.
“아니오,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지금 죽어가는 친구의 대리인입니다. 가능한 한 최고의 이익을 친구에게 가져가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용의주도한 스코틀랜드인에게 원석을 양도하라고 설득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스트로자는 깨달았다. 다이아몬드의 원석을 손에 넣어서 커트와 연마를 하고 런던의 마켓에서 팔아 큰돈을 벌어들일 가능성은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완전히 제로가 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이익을 얻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그는 순식간에 판단했다.
“이 사무실을 나서서 다른 곳을 가 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칼라일님. 제 아들 중 둘은 안트워프에 있는 최고의 다이아몬드 연마 회사에서 배웠습니다. 녀석들은 런던의 어느 연마사와 비교해도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원석을 커팅하고 연마가 끝내는 시점에서 다이아몬드를 파실 의향이 있다면, 제가 중개인을 해도 되겠습니까?”
“내가 직접 팔면 안 되오?”
“배편으로 상품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보낼 때, 제가 직접 배를 사서 수송하는 대신 당신을 찾아가는 것과 똑같은 이유입니다. 저는 런던의 다이아몬드 거래소의 회원이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죠. 나라면 당신이 기대하는 금액의 두 배 이상의 가격을 요구해서 받아낼 수가 있습니다.”
칼라일은 눈앞에 제시되는 거래조건이 정당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꿰뚫어보는 판단력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일어서서 스트로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능한 당신에게 이 돌을 모두 맡기도록 하죠, 스트로자 씨. 이 거래가 당신에게도, 내가 대리를 맡은 사람에게도 충분한 이익을 남겨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이고 말고요, 칼라일님.”
스코틀랜드의 해운업자는 사무실을 나오려고 할 때 뒤로 돌아서 유대인 보석상인을 보았다.
“자제분들이 원석의 마무리를 모두 마치면 어느 정도 가격이 매겨질까요?”
스트로자는 책상 위의 돌멩이를 보면서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보석을 떠올렸다.
“이 정도 돌이 무진장으로 묻힌 광맥에서 간단하게 캐낼 수만 있다면, 광산 소유주는 아마 세계 제일의 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당신의 표현은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닙니까?”
스트로자는 책상 너머의 칼라일을 보면서 미소 지었다.
“제가 하는 말은 모두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보석은 커트해서 면을 만들고 연마가 끝났다면 100만 파운드(당시의 가격으로 미화 700만 달러, 현재 가격으로 5,000만 달러)에 팔릴 겁니다.”
“이거 놀랍군요!”
칼라일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터뜨렸다.
“그렇게나 비싼가요?”
스트로자는 980캐럿의 원석을 마치 성배라도 다루는 것처럼 두 손가락 사이에 들고 빛을 비추었다. 그의 말투는 뭔가에 홀린 듯이 알아듣기 어려웠다.
“아마도 더 비싸게, 더 고가에 팔릴 것입니다.”
잠시 시간이 흐르자 긴 프록코트를 입고 턱수염을 가슴까지 늘어뜨린 키 작은 남자가 옆문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내밀었다.
“레비 스트로자입니다. 무슨 용건이신지요?”
“나는 애브너 칼라일이라고 합니다. 친구인 찰스 스칵스 선장의 심부름으로 찾아왔습니다.”
“스칵스 선장에게서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참입니다. 애버딘에서 가장 유명하신 사업가를 이 초라한 곳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예전에 만난 일이 있던가요?”
“우리는 서로 속한 계층이 다른 데다 손님은 딱히 보석을 많이 사들이시는 분이 아니시니까.”
“아내가 일찍 세상을 뜬 뒤로 재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싼 장신구를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저도 아내를 일찍 잃었습니다만, 다행하게도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서 네 명의 아들과 두 딸을 얻었답니다.”
칼라일은 이제까지도 유대 상인들과 종종 장사를 하긴 했지만, 보석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지의 영역이라 스트로자를 상대해서 약간의 불안을 느꼈다. 그는 가죽 자루를 꺼내서 책상에 올려놓았다.
“스칵스 선장이 안에 있는 돌을 감정해 달라고 하는군요.”
스트로자가 책상의 표면에 흰 종이 한 장을 깔고 그 중앙에 자루의 내용물을 펼치자 작은 돌멩이들이 쌓여서 작은 산이 만들어졌다. 그는 돌의 숫자를 세었다. 18개였다. 시간을 들여 둘 하나하나를 루뻬로 조사했다. 이윽고 가장 큰 돌과 가장 작은 돌을 양손으로 쥐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칼라일님. 이 두 개의 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들한테 차를 한 잔 더 가져 오게 시키겠습니다.”
“편할 대로 하시오.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
한 시간이 지나자 스트로자가 두 개의 돌을 들고 방으로 돌아왔다. 칼라일이 사람 보는 눈은 날카로웠다. 약관 22세에 처음으로 배를 산 이후, 사업의 교섭에서 실패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레비 스트로자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그는 간파했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징후는 없다. 양손이 떠는 것도 아니고, 입 주위가 경련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땀방울이 맺힌 것도 아니다. 하지만, 눈에 드러나 있었다. 스트로자는 신을 대면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이 두 개의 돌을 어디서 캤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정확한 장소는 모르겠군요.”
칼라일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인도의 광맥은 모조리 캐 버렸고, 이런 종류가 브라질에서 나온 적은 없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새로운 채굴장 중 하나인가요?”
“내가 말해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군요. 어떻습니까, 그 돌에 가치가 있나요?”
“이 돌의 정체를 모르시는 겁니까?”
스트로자가 깜짝 놀랐다.
“광물에는 별로 조예가 없어서 말입니다. 내 전문은 해운입니다.”
스트로자는 고대의 마술사처럼 놓여 있는 돌 위로 두 손을 벌렸다.
“칼라일 씨, 이건 모두 다이아몬드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본 중에서 최고의 원석이란 말입니다.”
칼라일은 놀라움을 품위 있게 감추었다.
“당신의 인격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로자 씨. 정말 그런가요?”
“우리 집안은 오 대에 걸쳐서 보석을 전문으로 취급해 왔습니다. 이 책상 위에 있는 것이 한 재산이 된다고 제가 말씀드리면 그건 틀림없다고 믿으셔도 됩니다. 어느 돌을 보아도 투명도가 완벽하고 포유물이 전혀 없으며, 색깔은 귀하기 이를 데 없는 바이올렛 로즈입니다. 아름답고도 귀한 돌이라서 완전무결한 투명한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비싼 녀석이지요.”
칼라일은 침착함을 되찾고 머릿속의 의심을 지워버렸다.
“가격은 어느 정도나 되겠습니까?”
“원석에서 최종가격을 산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최고의 품질은 최고의 광학적 효과를 높이려고 커트하고 면을 깎은 다음 제대로 연마하여야 하니까요. 당신이 여기로 가져오신 돌은, 가장 작은 것이라도 원석으로 60캐럿은 됩니다.”
그는 말을 잠시 끊고 가장 큰 돌을 들어 올렸다.
“이것은 980캐럿 이상으로, 전 세계의 다이아몬드 원석 중에서 가장 큰 녀석입니다.”
“돌을 팔기 전에 커트하는 것이 훨씬 더 비싼 값을 받겠군요.”
“하지만, 만약 원하신다면 원석이라도 충분한 가격을 낼 용의가 있습니다만.”
칼라일은 돌을 가죽 자루에 다시 넣기 시작했다.
“아니오,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지금 죽어가는 친구의 대리인입니다. 가능한 한 최고의 이익을 친구에게 가져가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용의주도한 스코틀랜드인에게 원석을 양도하라고 설득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스트로자는 깨달았다. 다이아몬드의 원석을 손에 넣어서 커트와 연마를 하고 런던의 마켓에서 팔아 큰돈을 벌어들일 가능성은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완전히 제로가 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이익을 얻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그는 순식간에 판단했다.
“이 사무실을 나서서 다른 곳을 가 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칼라일님. 제 아들 중 둘은 안트워프에 있는 최고의 다이아몬드 연마 회사에서 배웠습니다. 녀석들은 런던의 어느 연마사와 비교해도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원석을 커팅하고 연마가 끝내는 시점에서 다이아몬드를 파실 의향이 있다면, 제가 중개인을 해도 되겠습니까?”
“내가 직접 팔면 안 되오?”
“배편으로 상품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보낼 때, 제가 직접 배를 사서 수송하는 대신 당신을 찾아가는 것과 똑같은 이유입니다. 저는 런던의 다이아몬드 거래소의 회원이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죠. 나라면 당신이 기대하는 금액의 두 배 이상의 가격을 요구해서 받아낼 수가 있습니다.”
칼라일은 눈앞에 제시되는 거래조건이 정당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꿰뚫어보는 판단력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일어서서 스트로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능한 당신에게 이 돌을 모두 맡기도록 하죠, 스트로자 씨. 이 거래가 당신에게도, 내가 대리를 맡은 사람에게도 충분한 이익을 남겨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이고 말고요, 칼라일님.”
스코틀랜드의 해운업자는 사무실을 나오려고 할 때 뒤로 돌아서 유대인 보석상인을 보았다.
“자제분들이 원석의 마무리를 모두 마치면 어느 정도 가격이 매겨질까요?”
스트로자는 책상 위의 돌멩이를 보면서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보석을 떠올렸다.
“이 정도 돌이 무진장으로 묻힌 광맥에서 간단하게 캐낼 수만 있다면, 광산 소유주는 아마 세계 제일의 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당신의 표현은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닙니까?”
스트로자는 책상 너머의 칼라일을 보면서 미소 지었다.
“제가 하는 말은 모두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보석은 커트해서 면을 만들고 연마가 끝났다면 100만 파운드(당시의 가격으로 미화 700만 달러, 현재 가격으로 5,000만 달러)에 팔릴 겁니다.”
“이거 놀랍군요!”
칼라일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터뜨렸다.
“그렇게나 비싼가요?”
스트로자는 980캐럿의 원석을 마치 성배라도 다루는 것처럼 두 손가락 사이에 들고 빛을 비추었다. 그의 말투는 뭔가에 홀린 듯이 알아듣기 어려웠다.
“아마도 더 비싸게, 더 고가에 팔릴 것입니다.”





덧글
sharkman 2008/09/11 17:30 # 답글
루뻬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사족. 인쇄소나 보석상에서 쓰는 소형 확대경입니다.
루드라 2008/09/12 18:35 # 답글
1867년 러시아가 미국에 알래스카를 팔아 넘긴 가격이 870만 달러인가 그랬을 겁니다. 아무리 적게 계산해도 당시의 1 달러가 현재의 백 달러는 넘을 듯 싶습니다. ^^;
루드라 2008/09/12 18:41 # 답글
칼라일님에서 님이라는 존칭은 어쩐지 일본어 '사마'를 연상시켜서 좀 어색해 보이네요. 서양에서 그런 식의 존칭을 사용하는 거 같지도 않고요. ^^;
sharkman 2008/09/12 18:47 #
제가 영어 원문을 갖고 있지 않아서 확인을 못했는데 일어판에서는 님과 씨의 2가지로 호칭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Mr.와 Sir.를 혼용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해서 호칭은 일단 직역을 해두었습니다.
루드라 2008/09/13 06:14 #
방금 원문을 찾아봤는데 원문은 둘 다 Mr.네요.
뚫후룩 2008/09/13 08:23 #
아, 그렇군요. 부담없이 씨로 통일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