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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者의楽園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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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웨이브 - 7

유산1876년 9월 17일 스코틀랜드 애버딘 스칵스가 잉글랜드에 돌아와서 아내와 아이들과 잠깐 재회의 기쁨을 누린 뒤, 칼라일 앤드 던힐사는 최신 클리퍼 칼로돈 호의 지휘를 맡도록 권유했고 중국에서 차를 수송해 오는 일을 맡겼다. 악전고투를 6개월간 계속하고 그동안 2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다음 브리 스칵스 선장은 완전히 연소하여 47세의 젊은 나이에 애...

쇼크웨이브 - 6

글라디에이터 호의 비극적인 소실이 발생한 지 6개월 뒤, 일시적으로 이 배에 관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한 명의 어부가 작은 어선에서 물이 새는 것을 수리하려고 상륙했다가 모래사장에 꽂혀 있는 칼자루를 발견한 것이다. 모래에서 그것을 파내려고 한 어부는, 그것이 인간 크기의 고대 검투사의 조각상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가 이 목상을 50마일 북쪽에 있는...

쇼크웨이브 - 5

가혹한 시련이 시작된 이후 10일째 되던 날, 다시 6명이 죽었다. 아직 치기가 남아있는 두 명의 젊은이, 12살도 채 안 된 급사와 16살의 병사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 바닷속으로 몸을 던졌다. 남은 4명은 죄수로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원인이었다. 마치 끔찍한 환영이라도 보는 것처럼 생존자의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환각을 동반한 열병처럼 태양이 ...

쇼크웨이브 - 4

상어는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돌풍이 분 이틀 후에 바다가 거칠게 날뛰는 동안 입은 상처가 악화하여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뱃전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그들은 피로 물든 거친 물보라 속으로 차례차례 모습을 감추었다. 상어 중 거대한 한 마리는 특히 대식가인 모양이었다. 스칵스 선장은 그놈이 백상아리임을 알아차렸다. 이 녀석은 남태평양에서 가장 탐욕스러...

A Deepness in the sky - 38

13 그 후 수 킬로 초는 에즐의 인생에서 가장 바빴다. 지미 디엠의 끔찍한 실패는 여전히 그의 뇌리에 깊게 낙인 찍힌 채였다. 지우려야 지울 방법이 없었다. 인간과 자연 양쪽이 끼친 피해 덕분에 남은 것을 회수해서 지키는 것만으로 힘에 벅찼다. 다음 날, 토마스 나우는 숙소와 하머페스트 동의 생존자를 향해 연설했다. 윈도에 얼굴을 드러낸 나우는,...

쇼크웨이브 - 3

그 후 닷새 동안 바다는 쭉 잔잔했다. 뗏목의 승객들은 엄격한 식사배급에 익숙해졌다. 잔인한 태양이 사정없이 열기를 뿜어대서 뗏목 위는 불지옥이나 다름없었다. 바다에 뛰어들어 몸을 식히려고 해도 이미 상어떼가 간만에 발견한 먹잇감을 포식하려고 잔뜩 몰려들었다. 선원들은 양동이로 바닷물을 길어 천막에 뿌렸지만, 온도를 낮추기는커녕 천막 아래의 습도만 올라...

쇼크웨이브 -2

믿기 어려운 일이었고 해운업계도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글라디에이터 호는 맹렬한 태풍이 서쪽으로 지나가고 나서도 여전히 바다 위에 떠 있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상처투성이 클리퍼는 아직도 살아 있었다. 하지만, 파도가 배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찢어버렸기 때문에 그곳을 통해 엄청난 기세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다음날 정오까지 선창에는 바닷물이 2미터 가까이...

쇼크웨이브 - 클라이브 커슬러

A Deepness in the sky - 37

에어록에서 나오자 밖은 어두웠다. 조명도 없고 공기도 없다. 지미 일행은 위로 쭉 이어지는 터널을 헤엄쳤다. 후드에 붙여둔 헤드램프를 여러 곳에 비추면서 터널 반대편의 황량한 공간을 들여다보았다. 구획은 칸막이 없이 50미터 건너편까지 통으로 뚫려 있었다. 이 배는 손상을 피하지 않았던가. 지미는 뱃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얼어붙는 것을 느꼈다. 적은 전투...

쇼크웨이브 - 클라이브 커슬러

자기 전에 이런 책 잡으면 안된다. 재미있어서 취침시간을 2시간이나 넘겨 가면서 읽었다. 국내엔 아직 번역되지 않는 모양이다. A deepness in the sky 번역이 지겨울 때 이거도 같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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